경북
울진군
[울진군] 죽변면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인문학 강연’ 개최
- 오는 24일 ‘류성룡의 삶이 주는 위로’ 강연, 10일부터 인터넷 접수 -
기사입력: 2022/05/09 [16:59]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정화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울진군 죽변면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5월에서 7월까지 다양한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오는 24일에는 [류성룡, 7년의 전쟁]을 쓴 이종수 작가를 초청하여, 붕당과 전쟁이라는 비극 속에서도 정치와 학문의 책임을 다하고자 했던 서애 류성룡(1542-1607)의 삶이 주는 위로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어서 6월에는 ‘사람됨의 학문-퇴계 이황’을 주제로 김용휘 교수가 자본주의적 천박함에 사로잡힌 현대인들에게 성찰할 수 있는 유학의 참된 정신을 강연한다.

 

끝으로 7월에는 신미식 작가가 좋은 사진이란 결코 잘 찍은 사진이 아닌 마음으로 다가가서 담은 사진이라는 것을 함께 나누며 ‘사진은 감동이다’라는 주제로 사진의 다양한 세계를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5월 강의는 10일부터 울진군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6월과 7월 접수일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죽변면도서관(☎ 054-782-187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우 죽변면도서관장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지역주민들이 인문학강연을 통해 문화생활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보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나 혼자 산다' 전현무X박나래X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