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영동군] 산림 내 산불예방 및 산지정화 캠페인 실시
기사입력: 2022/05/12 [16:03]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정화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충북 영동군이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기 위해 주기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며 주민 공감대 형성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지난 11일 황간면 백화산 인근에서 산림과, 산림사업 기간제 근로자 등 60여명이 참여해, 등산객들에게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산지정화활동을 실시하는 산불예방 및 산지정화 캠페인을 추진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2022년 3월 4일 울진 지역에서 시작된 산불이 삼척 지역으로 번지는 대형산불이 발생한 만큼, 지역의 산림보호를 위해 입산시 인화물질 소지 금지, 담뱃불 주의 등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타인을 배려하는 산행예절 지키기, 불법 임산물 채취 금지, 산행 중 코로나 19 예방수칙 준수, 쓰레기 줍기 등 건전한 산림보호 및 산행문화 정착에 초점을 맞췄다.

 

참여자들은 등산로 주변 쓰레기 줍기, 불법 임산물 채취 금지 계도 및 현수막 설치등을 통해 영동군 산의 소중함과 법적 금지사항에 대한 인식을 다시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군은 탄탄한 산림보호 기반 아래, 올바른 산불예방의식과 산행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활동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다.

 

진상백 산림과장은 “지난 3월 울진 지역에서 시작된 산불이 삼척지역으로 확대되어 14,000ha이상의 산림면적을 불태웠으며, 원인은 담뱃불로 추정되고 있다.”라며, “작은 불씨 하나로도 대형산불을 야기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지역의 산불예방 및 산지정화활동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보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놀면 뭐하니?’ 러블리즈, ‘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