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영동군] 황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반찬배달’ 출발
기사입력: 2022/05/19 [12:10]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정화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충북 영동군 황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오봉․지승구)는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30가구에게 영양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반찬배달 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17일 밝혔다.

 

반찬배달 사업은 매월 셋째주 화요일 식사준비가 어려운 저소득 독거노인 등 30가구에 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가가호호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 및 안부와 생활실태 확인, 말벗도움 등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어르신 돌봄이 역할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반찬을 배달 받은 한 독거노인은 “입맛도 없도 반찬 만들기도 힘들었는데 이렇게 여러 가지 반찬을 주셔서 맛있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을 거 같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황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오봉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부담과 건강상 문제로 식사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반찬지원으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됐다.”라며,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승구 황간면장은 “따뜻한 봄철 반찬배달로 어르신들의 입맛 뿐 아니라 영양적인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라며, “또한 각자의 생업으로 바쁜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위한 협의체 위원님들의 나눔 실천 사업과 봉사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황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반찬배달사업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의 균형 있는 영양식사 제공은 물론 따뜻한 손길로 주민 복지 향상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 필요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도움을 이어나가고 있다.

 

ⓒ 보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나 혼자 산다' 코드 쿤스트, '실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