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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성건동, 우크라이나 고려인 동포에 생활지원품 전달
- 물품이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며
기사입력: 2022/05/20 [16:34]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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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성건동은 지난 18일 경주시외국인도움센터(센터장 황소영)를 방문해 전쟁으로 국내에 입국한 우크라이나 고려인동포 10가구(24명)에 160만 원 상당의 생활지원품을 전달했다.

 

현재 전쟁을 피해 입국한 우크라이나 고려인동포 수는 노인과 여성, 어린이 등 24명이며 모두 성건동에 거주하고 있다.

 

동은 가족과 떨어진 이별의 아픔과 생활고로 힘들어하는 이들을 돕기 위해 지역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쌀 200kg, 라면 20박스, 김치 7박스, 세제, 화장지 등 물품 8종을 준비했다.

 

황소영 센터장은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보내준 이들과 동분서주 살뜰히 챙겨주신 동장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윤철동 성건동장은 “하루빨리 우크라이나 전쟁이 종식돼 가족과 상봉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준비한 물품이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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