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
오산소방서, 눈에 보이는 화재감지기 설치 및 소방안전교육 실시
기사입력: 2022/05/20 [16:51]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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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소방서(서장 한경복)는 청각장애인 등 재난취약가구를 방문해 눈에 보이는 화재감지기를 설치하고 소방안전교육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오산소방서에서는 매년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각장애인 등 재난취약가구에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무료보급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 및 교육은 여성의용소방대원 2명이 1조로 총 4개 조가 5월 3일부터 17일까지 89가구를 방문해 실시했다.

 

특별히 이번에 설치한 감지기는 화재 감지 시 음성 화재 경보기능만 있어 청각장애인과 발달장애인이 화재를 인지하는데 어려움이 있던 기존 감지기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투광봉을 이용하여 화재경보신호를 조명으로 확산시켜 점멸 화재 경보기능을 더한 눈에 보이는 화재감지기이다.

 

한경복 오산소방서장은 “눈에 보이는 화재감지기는 청각장애인이나 귀가 어두운 고령자 등 화재 인지에 취약한 시민들에게 최적화되어 초기대피에 큰 도움이 될 것이기에 취약계층가구에서는 필히 설치하여 안전을 확보하기바란다.”라고 전했다.

 

주택용 소방시설 무료보급사업은 보유수량 소진 시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오산소방서 재난예방과(☎031-8059-731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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