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26일, 농업축산과 직원 20명 및 NH농협중앙회, 대화농협 관계자 8명과합동으로 산마늘재배 농가를 찾아 산마늘 심기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이번 일손 돕기 행사는 농촌인구의 고령화 및 인구감소에 따라 해마다 반복되고 있는농촌인력난으로 일손이 부족해진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대화면 산마늘 농가는 “산마늘 심기 작업은 단기간 많은 인력이 필요한 농작업으로 농번기 인력이 많이 부족해 걱정했다.”며, “다행히 농업축산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일손 부족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상명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적기에 농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기관에서도일손 돕기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