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
[무주군] 신규 공무원 임용식 갖고 공직 첫 발 디뎠다
부모님과 새내기 공무원 함께하는 임용식 가져
기사입력: 2022/08/26 [16:28]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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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신규공무원 32명이 26일 전통문화의집 대강당에서 공직사회의 첫발을 내딛는 임용장을 수여받고 각 부서에 배치돼 실무수습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는 새내기 공무원들과 부모님 등 가족, 부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의 편지 낭독과 공무원증 패용, 선배공무원 축하공연 시간이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특히 무주군 새내기 공무원들은 “공무원증과 무주군 배지를 패용하는 순간 새로운 마음가짐이 들었다”라며 “공무원이 되려고 노력했던 그 시간들을 잊지않고 보람을 찾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임용식에 참여한 부모님들은 올바르고 자랑스럽게 성장해준 자녀들의 힘찬 새 출발을 격려했으며, 새내기 공무원들은 앞으로 공직생활의 희망찬 포부를 다짐하는 동시에 그동안 뒷바라지 해준 부모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황인홍 군수는 "공직사회 첫 발을 내딛는 신규공무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훌륭한 인재를 키워주신 부모님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당당한 공직자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봐 주시고 신규 공무원들은 신입다운 패기와 신선함으로 조직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지난 25일 황 군수는 반디랜드 청소년수련원에서 가진 신규공무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공직자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군민을 먼저 생각하는 친절한 마음가짐과 항상 열린 자세로 소통하는 적극 행정을 구현해 줄 것으로 믿는다"라고 격려했다.

 

또 지난 24일 새내기 공무원들은 구천동어사길을 비롯해 읍·면 지역과 적상면 폐기물처리장을 둘러 보면서 무주의 자긍심을 체험했으며, 소신을 갖고 공직에 임할 것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새내기 공무원들은 이날 기획실을 비롯한 22개 부서에 발령을 받았으며, 직렬과 전공, 적성 등에 맞춰 배치된 부서에서 앞으로 각자의 역량을 펼치게 된다.

 

무주군청 부서장들은 “육아휴직 등으로 인해 각 부서마다 결원이 급증해 업무가 과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배치된 새내기 공무원들이 조직에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며 “새내기 공무원들이 빠르게 적응해서 제대로 된 역량을 발휘해 나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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