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상하수도와 관련된 생활재난 상황에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훈련을 진행했다.

시는 21일 상하수도사업단 내에서 화재 발생에 대비해 익산소방서와 함께‘상하수도사업단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직원들의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화재로부터 인명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하수도사업단 직원들은 ▲화재 발생 시 화재 상황 전파 ▲직원 대피 및 피난 유도 ▲화재발생 유형별 대처 ▲자체 소방시설 활용 초기진화 등 신속한 화재 대응 절차를 숙지하며 자체 대응능력을 향상에 집중했다.

최기현 상하수도사업단장은 󰡒관공서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초동 대처에 실패하면 인명 피해가 크기 때문에 훈련·습득을 통해 직원들의 화재 대응능력 강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전원 마스크 착용 및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