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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가을햇살 아래 특별한 음악회, 용산 동화마을 ‘함께해영 영동사람들’
기사입력: 2022/09/27 [11:41]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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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 용산면 한석리 동화마을 운동장에서 오는 10월 1일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음악회가 열린다.

 

마을주민들이 만들고 지역 주민 함께 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무대다.

 

영동군 주관, 영동군지역활성화센터가 주최로 처음으로 마련된 행사이다.

 

이 동화마을은 전국 각지 도시민들이 모여 30세대로 구성된 귀촌 마을로, 10여년 전부터 마을협의회를 구성해, 공동체 활성화와 일손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닫힌 공간에서 제한된 사람들만이 즐기는 음악회가 아닌 탁 트인 숲 속에서 군민 모두가 맑은 초강과 박달산의 운치를 느끼며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아 행사를 마련했다.

 

음악회는 1월 오후 3시부터 2시간 정도 진행되며 가을 햇살 아래 따뜻한 추억과 힐링의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버블맨 버블 SHOW’를 시작으로 폴리 밴드의 공연이 이어진다.

 

퓨전퍼커션밴드 폴리(POLY)는 2003년 5월에 창단돼 현재까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퓨전퍼커션밴드로, 클래식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재즈, 펑크, 브라질리안, 아프로큐반 등을 혼합하여 대중들이 흔히 접할 수 없는 새로운 클래식 장르인 ‘월드뮤직 클래식’을 연주하고 있다.

 

이어 올해 영동군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에서 최우수의 영예를 안은 용산면 기타동아리팀도 무대에 올라 특별한 감동을 전한다.

 

지역주민 구분 없이 함께 웃음을 나누며 남녀노소 누구나 흥겹게 빠져들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정재 동화마을협의회장은 “용산 동화마을에서 새소리 풀벌레 소리와 함께 울리는 멋진 음악소리가 초강을 따라 우리의 심신을 위로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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