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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로컬브랜딩 거점 ‘충남 소통협력공간’ 유치 성공
- 온양온천역 유휴공간 3000㎡에 국·도비 125억 원 투자
기사입력: 2022/09/29 [17:38]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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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시장 박경귀)가 행정안전부 지원 충남도 운영 충남 소통협력공간(사회혁신센터)을 온양온천역 유휴공간에 유치했다고 밝혔다.

 

‘소통협력공간’은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지역사회의 자생적 창조역량 강화’의 중점사업으로, 지역의 다양한 브랜드 가치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마케팅하는 로컬 창조커뮤니티 기반을 조성하는 국가 핵심 정책이다.

 

춘천, 전주, 제주, 대전에 이어 전국 다섯 번째로 조성될 충남소통협력공간은 수도권에서 가장 가깝다는 것이 장점이며, 로컬에 관심을 두고 소셜벤처인을 꿈꾸는 수도권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도권 전철과 장항선이 정차하는 온양온천역은 광역적 접근성이 뛰어나고 3000㎡ 단층 단일공간 구조로 공간 활용성이 높으며, 원도심 중심부에 위치해 집객성과 생활 편의성 면에서도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2021년 충남도 제 1호 청년정책 우수도시, 2022년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육성평가 최우수상 수상과 충청권 최초 사회적경제 인재 양성 친화 도시 선정 등 시민주도 사회혁신성장이 가장 활발하게 일어나는 도시라는 점도 이번 유치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졌다.

 

예식장과 연회장으로 사용하던 (구)라비체 공간은 원도심 공동화로 인해 수년째 방치된 상황이었으며, 사회문제 해결 리빙랩 조성을 준비하던 아산시가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국유재산 사용 허가를 받고 주차장을 정비하는 등 발 빠르게 유치를 준비한 적극 행정 결과물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참여자치 선도도시 아산을 선택해 준 행정안전부와 충남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신정호 아트밸리 등 아산시 도시브랜드는 물론 충남 곳곳의 고유 브랜드가치를 높여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어가는 가장 성공한 소통협력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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