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학교밖지원센터꿈드림은 9월 30일 학교 밖 청소년 7명과 함께 화왕산자연휴양림과 창녕천 일원에서 ‘지구를 지켜줘! 함께하는 eco 플로깅’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플로깅이란 스웨덴어 ‘플로카 업(plocka upp, 이삭을 줍다)’과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등산, 조깅 등 운동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포장 음식 수요증가에 따라 플라스틱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미래세대의 건강한 환경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윤희정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건강을 챙기며 지역사회 관심과 환경 사랑에 대한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