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1월 1일 함양군 농업기술센터 2층 농업인교육장에서 함양군사회복지협의회의 창립대회와 사회복지정보센터의 발대식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태원 사고의 영향으로 축하공연 등을 취소하고, 묵념을 시작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지난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함양군사회복지협의회(대표이사 정흥희)는 관내 사회복지법인 산하 복지시설 기관장들이 주축으로 등기되어 있으며,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계층을 지원해주는 좋은이웃들 사업과 VMS시스템을 통한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사업과 사회복지정보센터로서 사회복지서비스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함양군사회복지협의회 창립대회와 사회복지정보센터 발대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함양군의회의장, 군의원, 경남사회복지협의회장, 경남사회복지사협회장 등 관련 기관·단체장들이 함께했으며, 군의회 의원들이 대거 참석하여 자리주었다.

또한 김태호 국회의원과 김재웅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은 축전을 보내 축하해 주었다.

함양군사회복지협의회 정흥희 대표이사는 대회사를 통해 “함양군 사회복지협의회는 앞으로 복지박람회 개최와 민관 협력을 통한 행복지수 높은 고장, 장애가 있더라도 이동에 불편함이 없는 무장애고장, 경제가 어려워질 때 귀농귀촌하여 사회적 농업을 실현하고싶어 하는 고장, 우수한 학생들이 타지에 가더라도 언제든지 함양으로 돌아와 함양을 빛낼 수 있는, 사람 사람의 온기의 볕이 많아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고장으로 만드는데 마중물을 만들어 가겠다. ”고 비젼을 제시하였다.

함양군사회복지협의회는 주거환경개선사업, 건강식(당뇨식), 밑반찬 지원사업, 장애인식개선사업,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역량강화교육 등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