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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안동시] 풍천면, 찾아가는 행복드림 빨래터 운영
- 함께하는 빨래터“행복을 돌려요”매달 7일 원스톱 세탁 서비스
기사입력: 2022/12/08 [11:37]  최종편집: ⓒ 보도뉴스
이효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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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옥희)는 7일 나눔 문화 활성화를 통한 주민 복지향상을 위해‘찾아가는 행복드림 빨래터’특화사업을 추진했다.

 

2021년 4월부터 풍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우리 농어촌체험마을 및 풍천면새마을부녀회와 함께‘찾아가는 행복드림 빨래터 사업’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에 따라 매달 7일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세대의 이불을 수거하여 세탁·건조 후 배달하는 원스톱 세탁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빨래터 사업은 지역 내에서 활용 가능한 인적자원을 연계하여 주민 주도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으며 소외된 이웃들의 고독감 해소와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풍천면 어담리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두꺼운 이불을 세탁할 일이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세탁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활짝 웃었다.

 

김옥희 민간위원장은“지역주민 간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협의체는 지역의 나눔 심부름꾼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규태 풍천면장은“어려운 여건에도 도움을 주고 계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비롯한 참여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어려운 이웃을 위한 맞춤형 사업이 원활하게 실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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