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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종합대책 수립
- 자진납부 유도·상습체납자 징수강화 등 재정확보 총력
기사입력: 2023/02/07 [15:08]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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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 공무원이 번호판 영치 활동을 벌이고 있는 모습.     

 

천안시는 올해 새로이 이월된 422억원 세외수입 체납액을 징수하기 위해 체납액 정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독촉, 납부안내문 발송, 콜센터를 통한 납부 안내, 분할납부 등으로 자진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독촉에도 납부하지 않고 있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차량, 예금 등 각종 압류처분을 실시한다.

 

세외수입 체납액의 38%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을 줄이기 위해서는 번호판 영치 활동을 상시 진행할 예정이다.

 

고액·상습 체납자에는 강력한 대응에 나선다. 매출채권, 환급금, 회원권 등 숨어있는 재산의 추적조사를 통한 신속한 압류와 부동산 공매, 관허사업 제한, 명단공개 및 감치제도 등 적극적인 징수시책을 펼치기로 했다.

 

오병창 세정과장은 “세외수입은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중요한 재원인 만큼 성실하게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며, “체납자에 대한 다양한 징수활동을 추진해 지방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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