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안산시 독서토론대회 뜨거운 열기 속 진행

논리적 언변으로 안산시 최고의 토론왕 가려

오경옥 | 입력 : 2015/11/11 [11:59]

 

제5회 안산시 독서토론대회 뜨거운 열기 속 진행  ©


중앙도서관(관장 문양교)은 지난 1175회 안산시 독서토론대회가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초··고등부 및 일반부 4개 부문별로 예선전을 거쳐 올라온 4강팀들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토론대결을 펼쳤다.

 

 

토론 논제는 ‘2015 안산의 책을 바탕으로 , , 우리함께라는 주제로 청소년을 포함한 성인들의 넘치는 끼와 논리적인 언변은 대회 내내 중앙도서관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차게 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914일 접수를 시작으로 하여 초··고등부 및 일반부 4부문 총 95개팀이 참가신청을 해서 접수팀들 중 1차 예선 서류심사를 통해 부문별 16팀을 선발하고, 10312차 예선전을 통해 최종 4강 진출팀이 결정됐다.

 

이날 본선대회는 토론연구개발원 주관으로 전문심사위원들이 공정한 심사기준에 따라 진행됐으며, 심사위원들은 각 팀들의 찬·반 논리전개 능력과 팀내 화합, 토론태도 등을 중점적으로 보며 심사를 진행했다.

 

특히 결승전에서는 참가 부문별 주제 도서의 작가(고정욱, 방미진, 박현숙)들이 직접 심사를 하여 참가 학생 및 시민들에게는 작가와 함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으며, 각 부문별 상위 입상 3팀에게는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의 안산시장상의 영애가, 4위팀에게는 열정상으로 토론연구개발원장상이 수여됐다.

 

대회 관계자는 오늘 이 대회가 , , 우리함께라는 주제에 맞게 승패를 떠나 참가팀들이 상대방을 존중하며 의견을 경청하는 등 성숙된 토론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내년에도 더 많은 학생 및 시민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발전하는 안산시 독서토론대회를 통해 청소년 및 일반 시민들이 바른 독서습관과 논리적인 생각의 힘을 기르고 성숙한 토론능력 배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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