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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농기센터, 벼 이삭거름 적기 시용 당부
- 적정량 적기에 시용하면 쓰러짐 방지 및 완전미 비율 향상 -
기사입력: 2023/07/06 [10:04]  최종편집: ⓒ 보도뉴스
이효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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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어윤종)는 쌀 품질향상과 수량 증대를 위해 벼 이삭거름을 적기에 줄 것을 당부했다.

 

이삭거름은 적정량을 적기에 시용하면 쓰러짐(도복)을 방지해 벼알이 충실하게 여물고 완전미 비율을 높여 품질향상과 수량 증수 등을 꾀할 수 있다.

 

그러나 이삭거름을 기준량보다 많이 시용하면 쓰러짐은 물론 조직이 연약해져 병해충 발생 증가, 쌀의 단백질 함량 증가로 품질이 떨어져 불량미 발생량이 증가하고 수량도 감소하게 된다.

 

따라서 이삭거름을 주는 방법은 비료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다.

 

맞춤형비료를 밑거름으로 시용한 포장에서는 이삭패기 25일 전에 10a당 요소 15㎏을 시용한다.

 

일반 NK비료로 이삭거름을 줄 때는 벼의 엽색을 판단해 연한 녹색을 띤 포장에 한해 조생종 품종은 이삭패기 전 15일경, 일반품종은 이삭패기 전 25일경에 10a당 11~12㎏을 주는 것이 적당하다.

 

벼 엽색이 진한 논, 거름기가 많은 논, 잎 도열병 발생이 많은 논은 칼리(염화가리)비료만 3~4kg 주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삭거름 시용 시기 및 시용량에 따라 쌀 품질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읍면동 농민상담소나 농업기술센터의 안내를 받아 벼를 재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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