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소방서(서장 김경호) 21일 독거 노인을 방문해 생활 필수품을 전달하고, 주택 기초소방시설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을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날수 있도록 도와 드리기 위해 실시됐으며 햅쌀, 라면, 소화기 등을 전달했다.

특히 혼자 방에 있다가 화재 발생을 몰라 신속한 대피나 초기진화에 어려움이 예상되어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해 드리고 소화기 사용법도 교육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수진 내동센터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추운 겨울 날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온정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김경호 부천소방서장은 직원들에게 “앞으로 주위에 어려운 이웃이나 힘들어하는 분이 있으면 기꺼이 도움을 주는 따뜻한 소방공무원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