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새벽을 여는 사람들, 부산시 엄궁농산물도매시장 초매식
기사입력: 2015/12/30 [08:36]  최종편집: ⓒ 보도뉴스
엄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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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초매식 사진     ©


엄궁농산물도매시장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희망찬 새해를 여는 초매식 행사를 가진다.

 

부산시 엄궁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이하 엄궁농산물도매시장)와 농협부산공판장, 부산청과, 항도청과 등 유통종사자 일동은 내년 1월 2일 오전 7시 30분과 1월 4일 오전 6시 도매시장 내 경매장에서 초매식 행사를 열고 첫 경매와 영업활성화 및 무사고 기원 고사를 지낸 뒤 중도매인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장기 경기 침체와 과잉 생산 등으로 그 어느해 보다 어려워던 만큼 내년 초매식 행사는 법인과 유통종사자 모두 저마다 간절한 소망을 담아 천지신명께 고하고 무사안녕과 시장활성화를 기원한다.

 

엄궁농산물도매시장 관계자는 “특히 경기침체가 지속된 올해에도 거래실적은 385천 톤, 4,705억 원으로 연초 거래목표보다 물량은 4.3%, 금액은 4.6% 초과 달성했다”며, “이는 유통종사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시장발전에 노력한결과이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앞으로도 질좋은 농산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할 뿐만 아니라 고객과 함께하는 도매시장 운영으로 남부권 최고 도매시장으로서 위상을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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