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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거창군] 거점 공영주차장 관리수탁자 변경 운영
경남거창지역자활센터, 26년 11월까지 3년간 운영
기사입력: 2023/12/11 [17:26]  최종편집: ⓒ 보도뉴스
이효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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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지난 11월 23일부터 거점 공영주차장(대동리 희성타운 인근) 관리 수탁자가 경남거창지역자활센터로 변경돼 2026년까지 3년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북부사거리~중앙교 북단 구간 노상주차장과 거점 공영주차장 운영의 효율성 등을 위해 병합 위탁하기로 하고 위탁운영 기간을 조정해, 지난 11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공개입찰을 통해 경남거창지역자활센터가 선정됐으며, 2023년 11월 23일부터 2026년 11월 22일까지 수탁 운영할 예정이다.

 

민간위탁 관리수탁자의 변경에 따라 전 관리수탁자와 현 관리수탁자의 인수인계 과정에서 의사소통 부족 등으로 기존 월 정기회원 주차권과 주차할인권의 사용 및 환불과 관련해 문제점이 일부 발생했으나, 거창군과 전현 관리수탁자간 협의를 통해 12월 15일까지 미비된 문제점이 정리될 예정이다.

 

강광석 거창군 건설교통과장은 “거창읍 거점공영주차장과 노상주차장이 위치해 있는 대동리 일대는 전통시장, 병의원, 상가가 밀집해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주차장이 부족해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에 애로가 많다”라며 “해당 주차장의 회전율을 높이기 위해 월 정기권 미운영과 장기주차 자제 등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월 29일 개장한 거점 공영주차장은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30억 원을 확보해 50억 원의 사업비로 1,946㎡의 면적에 50면을 조성하고 2022년 10월부터 유료로 운영돼 왔으며, 대동리 일대 전통시장과 병의원 이용객, 인근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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