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구(구청장 이성운)는 직업소개 관련 부조리를 근절하고 구직자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여 건전한 고용질서를 확립하고자 관내 등록된 45개 직업소개소 중 직업소개 종사자 교육을 받지 않은 16개 업소와 신규 등록 1개 업소에 대해 집중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 점검은 3월 7일부터 31일까지 각 직업소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연소자에 대한 직업소개 제한 규정 준수 여부와 소개요금 및 월 회비 초과징수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이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불합리한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직업소개대장 등 각종 장부를 점검하여 사후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오천 상록구 경제교통과장은 “구인구직에 신뢰감을 조성하고 무등록업소의 직업소개 행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등록인증표시가 부착된 직업소개소를 이용할 것을 시민들께 당부드린다”면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하여 건전한 고용질서 확립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