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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119안전센터, 터널사고 대비 소방안전대책 추진
기사입력: 2016/03/09 [00:42]  최종편집: ⓒ 보도뉴스
이덕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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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소방서는 터널 내 교통사고 등 발생시 유관기관과 연계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대책을 확립시켜 국민의 인적 ․ 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터널을 대상으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 중이다.

 

 터널은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하고 용수확보에 어려움이 있으며, 무엇보다 출입구가 한정되어 폐쇄성이 높은 구조적 취약성을 안고 있어 소방 활동에 장애가 따르고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큰 특징을 가지고 있다.

 

 장성119안전센터에서는 담양 고창간 고속도로인 문수산터널을 시작으로18개소(상·하행선 9개)를 대상으로 터널 내 진압대책 및 인명구조대책, 피난방법, 터널 특성 등을 관리카드로 만들어 소방대원이 사고발생시 신속히 대처할수 있게 했다.

 

 또한 3월 중 한국도로공사 와 상호응원협정 협정을 체결하고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주요내용으로는 피난연락갱 점검 및 인명피난여부, 관리자 비상연락망 유지, 유관기관 유기체계 확립, 소방시설점검 등이다.

 

 특히 피난연락 갱의 관리 상태와 제연설비의 작동 여부 등에 대해서는 한층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살펴보고 유사시 어떠한 문제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활동에 앞장선다.

 

 장성119안전센터은 "터널사고의 경우 대형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운전자 등 이용자들의 주의가 가장 필요하며 사고 발생 시 신고 및 대피요령 등에 대해서도 미리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장성1터널 훈련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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