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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신종 여성폭력 피해자의 일상회복 적극 나서
- 스토킹·디지털 성범죄·교제폭력 피해지원 예산확보로 통합서비스 제공 -
기사입력: 2024/02/07 [10:59]  최종편집: ⓒ 보도뉴스
이효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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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스토킹·교제폭력·디지털성범죄 등 신종 3대 여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스토킹·교제폭력이 폭행·살인 등 강력범죄로 이어지면서 시민불안이 커지고 있고 이에 따라 신종여성폭력 대처방안 마련과 피해자에 대한 지원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시는 여성가족부 공모사업 등을 통해 스토킹치료회복프로그램(1,000만원), 디지털성범죄 특화프로그램(약 8,700만원), 통합상담소 교제폭력 종사자 인력 추가(약 3,200만원) 예산을 확보해 피해자 지원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인 ‘스토킹 피해자 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돼 ‘스토킹피해자 치료회복 프로그램 사업’을 추진 중이다. 스토킹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전문상담, 심리치료 등을 제공한다.

 

또한, 2023년 12월 ‘디지털성범죄 특화프로그램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올해 1월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 성폭력 피해의 신고 접수와 이에 관한 상담, 피해자 수사기관·법원 동행, 의료·무료 법률 연계 지원, 맞춤형 치유 회복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신종여성폭력에 대비해 통합상담소 교제폭력 상담인력도 1인 추가모집 예정이다.

 

위 사업들은 통합상담소인 ‘청주YWCA여성종합상담소’에서 사업수행을 맡아 추진 중이다.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전문상담, 심신 회복을 위한 정신 및 심리치료 등은 모두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여성폭력으로 인해 상담 및 심리치료 등 지원이 필요한 대상이 있으면 청주YWCA여성종합상담소(☎043-268-300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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