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
[거창군] 농번기 대비 저수지 안전점검 강화
농업용 저수지 135개소 점검, 안전성 강화하기 위한 적극 대응
기사입력: 2024/04/12 [17:13]  최종편집: ⓒ 보도뉴스
이효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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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3월 20일부터 농번기를 대비하기 위해 농업용 저수지 135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안전 점검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 예방과 노후화된 저수지의 시설물 사전점검으로 안전한 농업용 저수지를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노력으로 이루어졌다.

 

시설 노후화 평가를통해 저수지 시설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비상 대응 계획도 수립하여 풍수해 등 긴급 상황에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작년 안전 점검 결과에 따라 3개소 저수지에 대해 제방의 유실·붕괴 방지를 위한 사면 정비와 차수벽 설치(그라우팅)가 진행 중이며, 올해 안전 점검 결과 결함이 발견된 3개소 저수지에 대해서는 4월부터 정밀안전진단을 거쳐 신규 개보수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더불어 군은 농번기 봄 가뭄 예방을 위한 담수 확보와 누수를 방지해 농업용수의 낭비 요인을 차단할 방침이며, 저수지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위한 수위 계측기를 통해 긴급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비할 계획이다.

 

구인모 군수는 “노후화된 저수지와 기후변화로 저수지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저수지의 빈틈없는 관리로 농업용수의 안정적인 공급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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