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군
[양양군] 지역주민 수상인명구조원 육성 지원
- 신규·갱신과정 총 35명, 4월 15일부터 5월 3일까지 대상자 모집 -
기사입력: 2024/04/15 [12:26]  최종편집: ⓒ 보도뉴스
이효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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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올 여름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수상인명구조원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한다.

 

수상인명구조원 자격증 취득과정은 여름철 해수욕장 운영 시 수상인명구조원 자격증소지자 모집을 돕고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실시되고 있다.

 

모집대상은 양양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지역주민으로, 모두 35명(신규과정 20명, 갱신과정 15명)을 모집해 5월 중 6일간 양양군문화복지회관 수영장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 희망자는 양양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여, 4월 15일부터 5월 3일까지관광문화과 해수욕장운영팀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단, 갱신과정은 수상인명구조원 자격증 소지자만 신청할 수 있다.

* 갱신과정 대상 : 자격증 유효기간 만료일 전 6개월로부터 만료일 후 1년 이내인 자

 

특히, 교육비 중 자부담으로 신규과정은 6만원, 자격증 갱신과정은 3만원이 별도 소요된다.

 

군은 ▲양양군에 주소를 둔 해수욕장 운영 마을주민 ▲양양군에 주소를 둔 주민 ▲올해 여름 해수욕장 수상인명구조원 지원 예정자 ▲양양군에 직장을 둔 사람 등 우선순위에 의해 1차 대상자를 선정한 후, 자유형·배영·평영·잠영·입영 등 기초수영 능력을 평가하여 최종 교육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론교육, 영법숙달, 인명구조술, 종합구조 실습 등 인명구조원 교육과정을 마치고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양양군과 마을 해변운영위원회에서 여름 수상안전요원 채용 시 우선 선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수상인명구조원 자격증 취득과정을 통해 올 여름 해수욕장을 안전하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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