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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거제장승포농협 임직원, 진주시에 2년 연속‘고향사랑기부’우애
- 진주중부농협과 지속적인 상호기부로 교류 협력 이어져 -
기사입력: 2024/04/19 [13:21]  최종편집: ⓒ 보도뉴스
이효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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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지난 18일 시청 5층 기업인의 방에서 거제장승포농협 임직원들로부터 2년 연속으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

 

거제장승포농협과 진주중부농협 임직원들은 지난해 이맘때쯤 시행 첫해인‘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응원하며 상호기부 행사를 가졌다.

 

작년에 고향사랑기부제를 처음 경험한 농협 임직원들은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에 만족도가 높아 올해도 양 지역으로 상호 교차 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

 

심철효 진주중부농협 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양 지역을 응원하기 시작하면서 더 마음이 가고 가깝게 느껴지는 것 같다”며 “우리가 마음을 나누면 우리 지역과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우리 시와 시민들에게 큰 의미를 주는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 주셔서 감사하다”며 “서로를 마음의 고향으로 삼아 양 지역을 아낌없이 응원하고 격려해주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10만 원까지 100%, 초과분 16.5% 공제 / 단, 개인의 결정세액에 따라 공제금액 차이 있음)과 함께 지자체로부터 지역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받아볼 수 있는 제도이다. 온라인 ‘고향사랑e음’사이트를 통하거나 농협은행을 직접 방문하면 누구나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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