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취약계층 유·청소년과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5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을 8일부터 29일까지 접수한다.
2025년부터 유·청소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금액이 월 10만원에서 10만 5,000원으로 인상된다.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은 월 11만원이 지원된다.
도내 이용 가능 시설은 10월 말 기준 431개소로, 유·청소년 320개소, 장애인 시설 111개소다.
지원 대상은 기초수급가구,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범죄피해 가구의 5~18세 유·청소년이며,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은 5~69세 등록 장애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이나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 스포츠강좌이용권(svoucher.kspo.or.kr),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dvoucher.kspo.or.kr)
선정 결과는 12월 12일까지 순차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며, 선정된 이용권은 내년 1월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제주도는 2024년 10월 말 기준 취약계층 유·청소년 2,462명, 장애인 401명에게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지원했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을 통해 체육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주간베스트 TOP1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