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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송포동 주민자치위원회, 장항습지 탐방
기사입력: 2016/05/13 [11:53]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하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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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 송포동 주민자치위원회, 장항습지 탐방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 송포동은 지난 11일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장항 습지 탐방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시에서 추진하는 장항습지 탐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주민자치센터 위원장, 송포동장 등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양시가 품은 자연 생태계의 보석 장항습지의 생태환경 우수성과 습지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주민자치위원들은 장항습지 현장을 돌아보며 생태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말똥게, 버드나무 군락지 등 다양한 동·식물을 직접 관찰하며 자연 생태계를 체험했다.

 

지금도 장항습지는 철책이 설치된 군사보호구역으로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되는 DMZ의 일부며 평화의 상징적 공간으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러한 통제로 장항습지는 생물 다양성이 높고 생태적으로 우수한 자연경관을 보존하고 있다. 이에 시는 장항습지를 직접 체험하고 탐방함으로써 장항습지 보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습지를 보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종현 송포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장항습지 생태체험 탐방이 친환경 생태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자치위원들도 다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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