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18일과 19일(2일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6 경제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조사요원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공무원과 조사요원 13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통계청과 연계한 통계조사 실무교육으로 조사요원의 역량강화를 통해 정확하고 내실 있는 현장조사를 위해 마련됐다.

또한, 조사원의 국가정책사업 참여에 대한 사명감과 자긍심 부여를 위해 임명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경제총조사' 는 우리나라 기업 및 경제활동을 측정하기 위해 5년 단위로 실시되는 국내 경제부문 대규모 전수조사이다.

광주시는 오는 6월 7일부터 7월 22일까지 2015년 12월 31일 현재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관내 27,599개 업체를 대상으로 ‘2016년 경제총조사’를 실시하며, 조사원의 사업체 방문과 인터넷조사로 고용, 생산, 투입(비용)등 41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 결과는 GDP(국내총생산), GRDP(지역내총생산) 등 국가기본통계 작성을 위한 기초자료, 경제분야 각종 통계조사의 모집단 기준점 자료, 정책 수립 및 평가 연구 분석 등의 기초자료, 학계·연구소 등의 산업별 연구 분석 기초 자료로 활용, 제공 된다.

시 관계자는 “조사원에 대한 철저한 관리는 물론 사업체의 적극적인 조사 참여유도를 위한 홍보 활동 등 경제 총조사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