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화전동 알록달록 벽화마을에 놀러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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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 화전동은 ‘2016년 시민과 함께하는 벽화마을’ 사업을 지난 5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벽화 작업은 2011년과 2012년 조성된 벽화향기 ‘꽃길’과 ‘무지개길’을 연장하여 주민자치위원회 등 직능단체와 30사단 군 장병,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완성했다.
‘꽃길’은 꽃과 귀여운 동물들이 켈리그라피와 어우러져 소통하는 테마로, ‘무지개길’은 좁고 긴 추억의 비탈길을 생동감 있는 무지개 색으로 표현하고 비나 눈이 올 경우를 대비해 벽면 일부에 주의 표시를 삽입해 주민의 안전을 도모했다.
화전동은 대부분이 개발제한구역 및 군사보호시설로 지정되어 주거환경개선에 어려움이 많고 생활여건이 좋지 않아 동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벽화사업을 실시, 이번 벽화마을 조성으로 약 4.6㎢에 달하는 벽화거리가 조성됐다.
동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화전동 벽화마을을 찾아 알록달록 예쁜 벽화를 감상하며 마음의 여유를 갖고 힐링의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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