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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재선충병방제 지역협의회’개최
기사입력: 2016/09/28 [14:13]  최종편집: ⓒ 보도뉴스
안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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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시, 재선충병방제 지역협의회 개최


남양주시는 28일 오전 남양주시청 회의실에서 이강석 부시장과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선충병방제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남양주시는 소나무재선충병(이하 “재선충병”이라 한다.)의 정보 공유와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방제와 감염확산을 차단하기 위하여 유관기관들과 재선충병방제 지역협의회를 구성하고 9월28일 2016년 하반기 재선충병 방제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문화재청(조선왕릉관리소), 산림청(임업진흥원 모니터링센터), 북부지방산림청,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남양주경찰서, 포천시 등 인접시군, 산림조합 등 현장방제업체를 비롯하여 17개 기관 총30여명이 참석하여 남양주시 재선충병 발생현황 및 방제계획 보고, 협력방제 대책, 기관협조 사항 등을 토의하며 정보를 공유했다.

 

남양주시 재선충병은 지난 2007년 호평동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지속적인 방제로 소각상태를 보이다가 지난 2013년부터 다시 확대되기 시작하여 작년 11월부터 특별대책을 수립하여 방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4월말까지 재선충병 감염목인 잣나무 10,038본을 비롯하여 총 75,969본을 벌채 방제했으며, 현재 조사결과 4,737본이 확인되어 사업비 10억원을 추가 확보하는 등 방제대책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남양주시 이강석 부시장은 2017년 완전방제를 목표로 금년 10월부터 내년 4월까지 집중방제 등 총력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으며, 아울러 재선충병은 정보공유를 통한 예방 및 협력방제가 중요하다며 금년부터 유관기관과 지역 협의회를 구성하여 대응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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