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힐링공간 휴카페 ‘퍼닛’이 지난 17일 부천 원미동에 소재한 부천여성청소년센터 4층에 문을 열었다.‘funny + Do it’이란 의미를 담고 있는 휴카페 ‘퍼닛’은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휴식과 문화를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청소년 전용공간이다.
3천만 원을 들여 140㎡ 규모로 조성된 휴카페는 아담한 수다공간, 도서공간, 카페공간, 휴식공간 등을 갖췄다.이곳에선 청소년 문화체험 활동, 음악회, 전시회 등이 상시 열려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휴식과 놀이를 즐길 수 있다.
17일 오픈식에는 소명여자중학교 기타동아리 ‘프리타임’, 여성청소년센터 보컬동아리 ‘디베이션’의 축하공연과 크리스마스 양초 만들기, 악어이빨게임, 다트게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이자원 부천시 여성청년과장은 “이곳이 경쟁심이 아닌 유대감을 기르고 친구와 좋은 추억을 만드는 곳이 됐으면 좋겠다.
휴카페를 통해 새로운 청소년 문화가 꽃 피길 바란다”고 말했다.시설 이용에 관한 문의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032-665-092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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