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함!께!라!서!참!좋!았!다!” 「다문화가족자녀 학습지원 멘토링」 사업평가회 진행
기사입력: 2016/12/19 [16:53]  최종편집: ⓒ 보도뉴스
변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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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자녀 학습지원 멘토링’사업평가회를 진행하였다.이번 평가회는 약 45명의 멘토와 멘티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1,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크리스마스 소원 눈사람 만들기’라는 주제로 멘토와 멘티 가족이 한조가 되어 대화와 활동의 시간을 마련하였으며, 2부에서는 ‘여기까지, 잘 왔다!’라는 주제로 레크레이션 형태의 사업 평가회의를 진행하였다.

 

나성우(23세, 대학생) 멘토는 ‘우리 함께 했던 날들’이란 주제로 1년 동안의 활동 소감을 시로 써서 낭송하였고, 이에 멘티 김동건(9세, 초등학생)은 감사편지를 건네며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이날 우수멘토로 선정된 김희수(21세, 대학생)와 조하영(20세, 대학생)에게는 부천시장 표창장이 수여되기도 하였다.멘토링 사업평가회에 참여하였던 정상순(김예민 母)은 “4명의 자녀 육아로 자녀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데, 멘토가 집으로 찾아와 공부를 가르쳐주고 몰랐던 자녀의 관심분야와 취미를 발견해줘서 참 좋았다”며 내년에도 사업이 지속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남겼다.

 

부천시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올해 언어발달교육, 대학생 멘토링, 방문학습지 지원, 예비초등생 학부모교육 등의 사업에 이어 내년부터는 이중언어교실, 자녀학습 및 심리치료 사업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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