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부천 한국열관리시공협회 “보일러처럼 따뜻한 마음”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시공비로 어려운 이웃에 쌀 전달
기사입력: 2017/01/25 [11:07]  최종편집: ⓒ 보도뉴스
송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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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5-한국열관리시공협회 쌀전달


부천시는 지난 24일 한국열관리시공협회 부천지회(회장 박종만)로부터 200만원 상당의 쌀(10kg) 100포를 기증받아 어려운 이웃 100명에게 전달했다.

 

전달된 쌀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부천지회가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이웃돕기 일환으로 추진한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에 참여해 받은 시공비로 마련됐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익금을 쓰고자 하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쌀을 전달하게 된 것이다.

 

7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한국열관리시공협회 부천지회는 부천시 시민방재단협의회 소속단체 중 하나다. 부천시에 침수주택이 발생 시 보일러 시공과 관련된 복구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보일러 교체 및 무상수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풍수해 등 재난발생 시 재난복구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물품과 재난 복구 활동에 동참해 주고 있어 고맙게 생각한다” 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천시를 만드는데 앞으로도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박종만 한국열관리시공협회 부천지회 회장은 “작지만 회원들이 정성들여 준비한 사랑의 쌀이 따뜻한 마음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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