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장애아동 친구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1박2일 해피 캠프”
-7월 Happy Day(장애아동 단기캠프) 진행
기사입력: 2009/08/03 [09:29]  최종편집: ⓒ 보도뉴스
최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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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은 주간보호센터 이용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2009년 7월 24일(금)부터 25일(토)까지 1박 2일 동안 단기캠프를 진행하였다. 

▲     © 최혜영
 
 happy day(장애아동 단기캠프)는 장애아동부모의 양육스트레스 해소, 장애아동의 자립생활 및 사회성 향상을 목적으로 3월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이며, 매월 넷째주(월1회) 1박2일 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7월 캠프는 첫째날 양초공예를 진행하였으며, 아이들의 고사리 손으로 쪼물쪼물 다양한 모양들을 만들어 개성넘치는 나만의 양초를 만들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 저녁시간에는 자신이 만든 양초에 촛불도 켜보고 게임도 하는 등 캠프의 첫날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에는 경기도 성남의 한국금속캔자원협회에서 운영하는 캐니빌리지를 관람하였다. 캐니빌리지에서 아이들이 직접 캔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하고 참여하기도 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자원을 절약하고 재활용하는 방법 등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공해로 인해 지구가 아프다는 3d애니메이션을 보고는 진지한 눈빛으로 슬그머니 자신의 쓰레기를 정리하는 예쁜 모습도 보였다.

▲     © 최혜영
 
캐니 연못에서 무지개빛 물고기들을 보고 연신 ‘예쁘다’라고 소리치는 아이들과 캐니 동산에서 이름모를 꽃들을 보고는 향기가 좋다면서 꽃을 향해 손을 뻗는 아이들 모두 즐거운 하루였다. 

이번 캠프에도 후원의 손길을 보내주신 분들이 있다. 시흥시청“거북이나눔회(회장 김운영)”에서는   350,000원을 후원해주셨으며,  해피데이 진행가능한 자원봉사자로도 적극 참여 하였다.

또한 이번 캠프 식사제공은 주간보호 학부모님께서 직접 오셔서 아이들의 식사제공을 도와주셨다. 

 왕정찬 관장은 happy day(장애아동 단기캠프)가 다양한 사회, 문화적 경험을 하기 어려운 장애아동들에게 여러 경험과 체험을 나눌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말을 전하였다. 특히방학 기간에 더욱 활성화되는 특기 교육이나 체험 등에 장애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신경 쓰도록 당부의 말씀도 있었다. 이번 캠프는 개인 자원봉사, 직원 자원봉사 등 총 13명의 자원봉사자의 참여로 안전하고 즐거운 장애아동 단기캠프로 진행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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