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동두천시보건소, 모기·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하세요
기사입력: 2017/09/05 [13:50]  최종편집: ⓒ 보도뉴스
이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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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보건소는 가을철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모기 및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알리며 감염병 발생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모기를 매개로 하는 말라리아, 진드기를 매개로 하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의 예방을 위해서는, 첫째로 감염된 모기나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모기 매개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기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저녁시간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집 주변에 고여 있는 화분 받침, 폐타이어 등의 고인 물을 없애며, ▲외출 시 밝은 색의 긴소매, 긴 바지를 착용하고, ▲모기 기피제나 모기장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진드기 매개 질환을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지 않으며, ▲부득이 하게 풀밭에 앉아야 할 경우 돗자리를 사용한다. ▲ 야외활동 후에는 샤워를 하고, ▲ 애완동물의 몸이나 털에 붙은 진드기를 떼어주며, ▲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한다. 관내 주요 등산로 입구에는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가 설치되어 있으므로 이용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매개 모기나 진드기에 물린 후 발열,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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