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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은당한의원>알레르기 질환-면역력을 증강시키는 방법③
기사입력: 2009/12/26 [22:26]  최종편집: ⓒ 보도뉴스
이상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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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은당한의원 한의학박사 정수경 원장     ©이상백 기자
알레르기 질환에 있어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세 번째 방법은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과 숙면이다.  

요즘 환자들 중에는 일의 속성상 혹은 사람들과의 술자리, 컴퓨터 작업이나 게임 등의 이유로 늦게 잠자리에 든다든지 낮밤이 바뀐 생활을 하는 경우가 부쩍 많아졌다. 거기에다 주 5일제로 인해 근무의 조건은 좋아졌다고는 하나, 현실적으로는 모두가 누리고 있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고, 근무가 끝나고도 연장근무를 한다거나 밤샘 작업을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또한 이러한 불규칙한 생활습관이나 스트레스로 인해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더욱 상황이 심각해진다.

그러다 보면 피로는 점점 쌓여서 면역력이 점차 떨어지게 되는데, 피로는 일반적으로 그 정도에 따라 보통피로, 과로 및 곤비의 3단계로 나뉜다. 맥박이나 혈압 등의 순환기능의 변화, 혈액 중 이산화탄소량의 증가로 인한 호흡중추 흥분, 자각기능과 반사기능의 둔화로 나타나는 신경기능의 변화, 혈당치의 저하, 젖산과 탄산량의 증가로 인한 산혈증 소견, 단백질이나 교질물질의 배설량 증가, 체온조절기능 장해를 초래하여 근육통, 피로감, 두통, 건망증, 인후통, 감기몸살증상, 관절통, 현기증 등의 여러 가지 자각 증상을 나타내게 되며, 이것이 6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피로증후군이라는 진단이 내려지기도 한다.

그렇다면 과로에 이르지 않고 숙면에 이르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피로는 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을 수 있지만 그날 그날 풀어버려서 과로나 곤비의 상태로 진행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우선적으로는 근무환경을 청결하고 쾌적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으며, 근로시간을 무리하게 가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일하는 1~2시간 단위로 휴식시간을 반드시 가지고, 금연, 금주 등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평소에 지키는 것이 좋다. 또한 일을 마치고 집에 가서는 간단한 샤워 이외에도 반신욕이나 족욕, 마사지, 스트레칭 등을 꾸준히 해주면 혈액순환이 개선되고 피로를 회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숙면에 잘 이르게 하려면, 우선 잠드는 시간을 너무 늦지 않도록 하고 잠들기 전에 대추차, 영지버섯차, 우유 등을 따뜻하게 복용하거나 누운 상태에서 머리에서 발끝까지 온몸의 긴장을 의식적으로 풀고 기도나 명상 등으로 머릿속의 복잡한 생각들을 정리하고자 노력한다면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리도 반드시 전등이나 tv등의 전선을 끄고 자야 전자파를 받지 않고 눈의 피로를 막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만약 이러한 노력으로도 피로가 풀리는 않거나 잠자는 데 어려움이 있다면 증상이 더 심해지기 전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몸 상태에 맞게 한약이나 침치료를 통해서 원기를 끌어올리고 장부기능을 정상화시켜 면역력을 올리게 되면 피로증상이 호전되고, 잠에 이르지 못하거나 자주 깨는 증상이 좋아져 숙면에 이르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요즈음 각광받고 있는 고농도 산소 아로마 치료를 받으면 세포 재생, 신진대사 및 혈액순환 활성화 기능으로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동시에 심신이 이완되어 피로회복과 숙면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도움말 - 혜은당한의원 한의학박사 정수경 원장
 
<혜은당한의원>알레르기 질환-면역력을 증강시키는 방법①
<혜은당한의원>알레르기 질환-면역력을 증강시키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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