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계산 등산로에서 등산중 발목부상을 입은 요구조자를 순천소방서 승주119안전센터(주암119지역대, 송광119지역대)구급대원이 응급처치하고 있다.     © 이강조

순천소방서(서장 구천회)는 2019년 3월 26일 조계산 굴목재 인근에서 등산중 발목을 다쳐 거동이 불가한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하고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날 출동한 순천소방서 승주119안전센터(주암119지역대, 송광119지역대)직원은 출동한지 40여분만에 요구조자를 발견 후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뒤이어 출동한 순천소방서 119구조대와 함께 요구조자를 업거나 들것을 이용하여 산 아래까지 무사히 구조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순천소방서 승주119안전센터장(소방경 이종철)은 “봄철 해빙기 산행 시에는 미끄러짐, 낙상 등에 의한 발목 부상에 특히 유의해야 하고 산행 중 등산로에 설치된 위치표지판을 잘 기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하고, 신고할 경우 위치표지판 지정번호, 사고 내용, 주변 여건 등을 정확히 알려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