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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2 車시장 질주, 1톤 트럭 인기 상승요인은 왜?
기사입력: 2010/02/04 [09:02]  최종편집: ⓒ 보도뉴스
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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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자동차 전체 판매량에서 현대차 1톤 트럭 포터가 7,044대로 4위로 올랐다.
포터는 12월에 6,602대가 팔린 것에 비해 판매량이 6.7% 증가, 순위가 4계단이나 상승했다. 기아의 봉고트럭은 3,684대가 팔려 12월의 4,432대에 비해 16.9% 감소했지만, 전체 순위는 14위로 12월의 15위에서 한 계단 상승했다.
 
트럭은 신차뿐 아니라 중고차 시장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중고트럭 시장에서는 1톤 트럭 매매가 가장 활발한데, 중고차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에 등록된 1,000여대의 1톤 트럭 중고매물 중 거의 대부분을 현대 포터2와 기아 봉고3가 양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중 포터2의 인기와 관심이 신차시장에 이어 중고차시장에서도 최근들어 크게 증가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카즈 모델별 조회량에 따르면 포터2는 1월 둘째주 7,928건이 조회되었으나, 셋째주에는 8,810건으로 11.1% 증가했고, 넷째주에는 10,935건으로 무려 24.1%나 껑충 뛰었다. 인기차량 순위도 1월 둘째 주 81위에서 넷째주 62위로 눈에 띄게 올랐다.
 
과거 1톤트럭의 판매량은 경기악화와 관계가 깊었다. 1톤 트럭의 용도가 생계와 밀접하기 때문에 승용차와 달리 구입 시기를 뒤로 미루기가 힘든 측면이 있었고, 이로인해 회사를 퇴직하거나 취직이 안 된 사람들이 소규모 창업을 하며 1톤 트럭의 구입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2009년형 포터2 1톤 초장축 슈퍼캡은 1100만원~1200만원대에, 2009년형 기아 봉고3 1톤 crdi 초장축 킹캡은 1200만원대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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