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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큰 가을철 운동법
기사입력: 2019/08/29 [11:24]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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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기세가 꺽이면서 일교차가 커지며 계절이 바뀌기 시작하였습니다. 가을로 바뀌면서 가장 큰 환경적 변화는 낮의 길이가 짧아지고, 일교차가 커지는 것입니다. 아침과 져녁에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지만 낮동안에는 습하고 더운 날씨입니다.

 

일교차가 커지면서 신체의 면역력이 떨어지며 동적응 능력도 저하되게 되어 관절과 근육의 유연성이 낮아지기 때문에 운동을 하기전 준비운동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10~20분정도 스트레칭을 통해 몸의 긴장감을 풀어주고 운동량과 운동강도는 서서히 늘려가는것이 좋습니다.

 

본운동을 시작할 때에 처음부터 높은 강도로 운동을 하면 부상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처음 운동을 시작할때에는 자신의 운동능력의 40~50%강도의 범위내에서 시작하고 운동 후 치로감이 없고 상쾌하며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어질때쯤 서서히 운동강도를 높여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고혈압, 심장질환 등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환자들은 반드시 준비운동을 통하여 갑작스러운 운동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예방해야 하며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는 새벽시간대에는 운동을 삼가하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안정시 혈압이 160/110mmHg이상으로 혈압이 높은 상태라면 운동을 쉬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중 혈압이 더욱 상승되어 뇌졸중과 같은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교차가 그켜 기온병화가 심한 가을철에는 운동 후에 땀이 빠르게 증발되어 열 손실이 쉽게 일어나기 때문에 감기 등의 감염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습니다. 너무 얅은 옷이나 노출이 많은 복장은 삼가하는것이 좋습니다.

 

가을철 운동하기 알맞은 복장은 땀 흡수가 잘 되며 열손실이 적은 긴소매와 긴바지가 적합하며 기온이 높은 한낮에 운동할때에는 짧은 소매와 바지의 운동복을 착용하더라도 운동 직후에는 겉옷을 착용해주세요. 운동시간은 30분~1시간정도가 좋으며 주 3회이상 실시하는것이 좋습니다.

 

가을철에 하기좋은 운동으로는 우선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등산이있습니다. 맑은 공기를 마시며 운동할 수 있기때문에 심폐기능 강화 뿐 아니라 다리의 근력 강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운동 뿐 아니라 단풍구경으로 마음의 여유도 가질 수 있습니다. 단, 등산은 오르내리는 동작이 많아 무릎이나 발목, 허리 관절등에 무리가 갈 수 있으며 자칭하면 낙상과 같은 생명에 위협이 되는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무리한 산행은 피해주시고 등산 전 충분한 준비운동으로 관절과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것이 좋습니다.

 

가을날씨와 자연환경을 즐기며 할 수 있는 또다른 운동으로는 자전거타기도 매우 좋습니다. 다리근력이 약하거나 지구력이 부족한 사람은 적절히 속도를 조절해가며 꾸준히 자전거를 탄다면 체력향상과 건강한 신체만들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가을철 추천 운동 마지막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걷기운동과 조깅이 좋습니다. 걷기는 관절에 부담을 주지않기 때문에 노약자나 심혈관계 질환자, 비만인 사람도 무리없이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조김은 전신운동으로 권장되는 운동으로 짧은거리를 시작으로 서서히 거리를 증가시켜나가며 운동하는것이 좋습니다.

 

어떤 운동을 하든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꾸준한 실천입니다. 무리가 가지않게 꾸준한 운동하여 건강유지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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