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교보건교사, 청소년건강활동진흥재단 “취약계층 학생 급식 지원”
보건교사, 의료인으로서 학생들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위해 노력
기사입력: 2020/12/20 [14:54]  최종편집: ⓒ 보도뉴스
권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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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교사회 회장 차미향  © 권순웅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학교등교 축소 및 급식카드 사용 식당의 제한으로 취약계층 학생들의 식사문제가 원활하지 않는 문제해결을 위해 전국보건교사회(회장 차미향)와 청소년건강활동진흥재단이 활동을 시작한다.

 

 

청소년건강활동진흥재단이 기증한 곰탕은 위생과 파손 방지, 안전한 배송을 위해 보건교사회가 냉동 차량을 통해 전국 10개 지역에 안전하게 배송하게 되며, 수령을 신청한 지역 학교- 2 -보건교사들이 직접 수령해서 근무처 학교 대상 학생들에게전달되며, 일부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청소년에게도 무료로 지원하게 된다.

 

 

차미향 보건교사회 회장은 “학교 현장에서 보건교사의 역할은 단순히 보건업무로 한정된 것이 아니라 교사로서, 의료인으로서 학생들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위해 많은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며 이번 기증식을 통해 두 단체가더욱 긴밀히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곰탕을 무료로 지원한 (주)더조은무역 박영희대표는어린 학생들이 추운 겨울철에 급식카드를 지니고 식당을 찾아다니며 식사한다는 사연을 접하고, 집에서 따뜻한 식사를 지원할 방법을 강구 하다가 곰탕을 기증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두 단체를 통해 기업의 사회 환원적 공익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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