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농기계 안전사고 각별한 주의와 점검으로 예방하자
기사입력: 2011/04/10 [16:51]  최종편집: ⓒ 보도뉴스
양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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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릇파릇한 새싹이 돋아나고 알록달록한 꽃이 피는,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왔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농촌에서는 한 해 농사준비로 연일 분주한 시기가 왔다.

농가에서는 본격적인 영농기가 시작되면서 각종 농기계 사용이 증가한다. 하지만 그와 더불어 농기계 안전사고 또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대부분의 안전사고가 부주의(56.5%)와 운전미숙(21.7%)이 원인임을 감안하면 철저한 대비와 준비로 미연에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해야 하겠다.

먼저 작업 전,후에 반드시 정비점검을 하자. 갑작스런 사용으로 이상이 생겨 오작동 또는 멈춤으로 인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둘째, 작업에 적합한 복장과 보호구를 착용하자.
셋째, 무리한 작업은 피하고 적절한 휴식을 취하자.
넷째, 논․밭두렁은 험하고 좁은 길이 많으므로 이동시나 농기계 운반 시 주의하자.

다섯째, 운전석 주변은 항상 청결하고 정리된 상태를 유지하고 방향지시등과 같은 등화장치를 사용하여 신속한 정보제공을 하도록 하고 아울러 교차로 등에서 신호를 반드시 지키도록 하자.

여섯째, 작업 중이나 운전 중엔 절대로 음주를 하지 않도록 하자. 자신은 물론 타인에게까지 대형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동승자들의 탑승을 막도록 하자. 흔히 경운기나 트럭 짐칸에 승차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시야를 가리어 운전에 방해가 되거나 탑승자의 추락사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길 바란다.

이 밖에도 주변엔 항상 위험요소들이 도사리고 있다. 매사에 다시 한번 살피고 둘러보는 습관을 가지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사고 없는 2011년 봄이 되길 기원해 본다.

                 

                                          - 순천소방서 저전안전센터 양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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