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장애학생 한방의료지원활동
“나사렛희망진료소” 개소와 의료협약 체결식 진행.
기사입력: 2011/06/04 [15:57]  최종편집: ⓒ 보도뉴스
최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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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2일 천안 불당동 약선한의원 원장 최호성은 나사렛대학교와 장애학생 무상 한방의료지원과 대학이 지정하는 협력한방의료기관으로 교직원과 학생의 한방의료주치의로서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 제공과 각종 건강강좌와 칼럼을 대학 측에 제공하는 내용으로 의료협약식을 진행하였다.

 


나사렛대학은 매월 첫째, 셋째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장애학생고등교육지원센터 내 ‘나사렛희망진료소’를 개설하고 건강이 불편한 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약선한의원 최호성 원장의 건강상담 및 한방진료(침·뜸·부항)를 제공한다고 하였다.

 


나사렛대학은 장애 특성화 대학으로 전체 재학생중 7%가 장애인이며 현재 400여명 이상의 장애학생이 재학 중이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이며 장애학생의 고등교육을 위한 최첨단 시설과 진보적인 제도 운영은 세계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고 한다.

 


약선한의원 최호성 원장은 이미 2009년부터 서울 지역에서 장애인야학과 장애인권단체와 함께 장애인 한방진료를 시작해왔으며 현재까지도 꾸준히 진료하고 있다. 2010년에는 천안지역에서 충남여성장애인연대에서 중증장애인 한방진료를 진행하여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였다. 최호성 원장은 “눈으로 보이는 육체적 장애보다 보이지 않는 마음의 장애가 진짜 장애입니다. 장애인의 건강권은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당연한 권리입니다. 경제적·이동적인 불편으로 기본적인 진료조차 받기 어려운 안타까운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극복해야 할 장애는 바로 무관심이며 마음을 열고 차별없이 장애를 바라볼때 비로서 우리들의 마음의 장애를 없애고 인류가 하나로 서로 도우며 행복하게 살수 있을 것입니다.”라며 장애인 한방의료활동에 대한 의지를 피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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