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소방서, 지붕 덮친 쓰러진 나무 제거 활동 전개
기사입력: 2021/04/28 [21:28]  최종편집: ⓒ 보도뉴스
김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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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소방서(서장 하수철) 119구조대는 28일 17시 20분경, 관내 덕월동에 위치한 한 주택에서 쓰러진 나무가 지붕을 덮쳤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하여 나무를 제거하였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해 상황을 살펴보니 나무가 지붕 위로 쓰러져 누르고 있는 상황으로 자칫 붕괴될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으나 119구조대는 개인안전장비를 착용 후 로프 및 체인톱을 활용하여 지붕을 짓누르던 나무 끝 부분을 바닥으로 이동시켜 붕괴 위험을 줄였으며, 해가 져서 제거가 완료되지 않은 나무는 내일 오전 중으로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병국 119구조부대장은 “지붕을 덮칠 우려가 있는 나무를 제거할 때에는 신중해야하며, 폭우 등으로 인해 쓰러질 위험이 있는 나무의 경우 지자체나 소방서에 신고하여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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