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2 챔피언십 토너먼트’아시아 대표로 선발된 한국 2팀, 세계 제패 나선다
총 상금 11억 원을 놓고 토너먼트 형태로 진행, Xbox LIVE 통해 전 경기 생중계
기사입력: 2013/04/05 [10:15]  최종편집: ⓒ 보도뉴스
이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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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를 대표하는 한국의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2’ 대표팀들이 과연 할리우드에서 개선장군이 되어 돌아올 수 있을까?

한국 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는 5일, 액티비전 자회사 트레이아크(Treyarch)가 개발한 Xbox 360 용 일인칭 슈팅(FPS) 인기 타이틀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Call of Duty Black Ops 2)’의 챔피언십 토너먼트가 북미 현지시각으로 4월 5일부터 7일 까지 미국 할리우드 ‘콜 오브 듀티 챔피언십 아레나’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100만 달러의 우승 상금을 놓고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지역에서 벌이는 이번 챔피언십 토너먼트는 전 세계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2’ 유저들의 관심을 받아 왔다. 이번 챔피언십 토너먼트는 북미 지역 e스포츠 리그 ‘메이저리그 게임(MLG)과 유럽 지역 e스포츠 리그인 ‘전자 스포츠 리그(ESL)’로 32강부터 중계되며, Xbox 360의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Xbox LIVE’를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한국의 두 팀이 아시아 대표팀으로 선발돼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한국 예선은 지난 3월 16일, 아시아 결승은 이튿날인 17일 열렸는데, 한국의 ‘레이븐(Raven)’ 팀과 ‘인피드림(InFiDream)’ 팀은 싱가폴, 홍콩, 대만 등을 누르고 챔피언십 토너먼트에 참가할 수 있는 아시아 대표 티켓 두 장을 따냈다.

두 팀은 지난 3일,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의 챔피언십 토너먼트’ 참가에 앞서 매체 대상으로 미디어데이를 가졌다. ‘레이븐’ 팀의 김성곤 씨는 “클랜의 이름을 걸고 좋은 경기를 보여 한국 대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으며, ‘인피드림’ 팀의 지영준 씨는 “e스포츠에서 한국 하면 ‘스타크래프트’로 잘 알려져 있다. ‘콜 오브 듀티’에서도 한국을 떠올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향후 ‘레이븐’과 ‘인피드림’이 포함된 아시아 대표, 그리고 유럽, 아메리카 지역 대표들은 4월 5일부터 7일까지 총 상금 100만 달러(한화 약 11억 원)를 놓고 치열한 경기에 돌입한다. 4월 5일은 ‘토너먼트 데이1’로 4개 팀 8개 그룹이 리그전을 벌이며, 6일은 ‘토너먼트 데이2’로 16개 팀이 더블 엘리미네이션 형식으로 열린다. 마지막 날인 7일은 준결승 및 결승전이 실시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IEB 사업부 임승호 차장은 “아시아 대표로 나선 한국의 레이븐, 인피드림 팀에 대한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 지역 유저들의 관심이 높다. 스타크래프트 뿐 아니라 콜 오브 듀티에서도 한국이 최고의 실력을 증명할 수 있도록 좋은 성적 거두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2013년 처음 열리는 ‘콜 오브 듀티’ 대회에서 우승을 할 팀은 과연 누가 될 지, 그리고 한국의 두 팀이 아시아 대표로 어떤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전 세계 유저들이 주목하고 있다. 게임과 관련된 내용은 홈페이지(http://kr.cod.esl.asia/)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는 시리즈 최초로 미래전을 다루고 있는 만큼 새롭고 다양한 장비들이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며, 새롭게 구성된 클래스 설정(Create-A-Class)과 스코어 스트릭(Score Streaks)을 통해 독특한 멀티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권장소비자 가격은 59,000원이며, 매뉴얼 한글화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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