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광양소방서 '불량소방시설 줄이기 소방특별조사' 실시
기사입력: 2014/04/14 [09:11]  최종편집: ⓒ 보도뉴스
정철규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광양소방서(서장 나윤환)는 최근 소방시설이 작동하지 않아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작년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7개월간 특정소방대상물 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소방특별조사는 전체 건축물 중 일부 대상에 대해 표본조사를 실시했으나 관계자 중심의 자율점검에 따른 불량률이 늘어남에 따라 평상시 소방시설의 100% 작동 유지를 위해 전체 대상물에 대한 시설관리 현장을 직접 확인키로 한 것이다.  

 작년 12월부터 올해 3월말까지 1, 2단계를 완료하였으며, 4월부터 6월 말까지 복합건축물 등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및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전원 차단이나 잠금․폐쇄행위, 시설의 고장 상태 방치, 불량용품 사용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계도차원에서 현지 시정조치 예정이나 고의로 전원을 차단하는 등의 고질적인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 등과 함께 시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나윤환 광양소방서장은 “특정소방대상물 전수조사를 통해 대상물 현황을 재정비, 화재 시 소방시설이 정상 작동토록 해 피해를 최소화함으로써 지역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대상물 관계자(소방안전관리자)들도 자율적 화재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보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다시갈지도' 원더걸스 출신 우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