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한글회화의 거장 금보성아트그룹 금보성 작가
‘2014 문화예술인 대상(한글예술부문)’ 수상
기사입력: 2014/07/18 [14:11]  최종편집: ⓒ 보도뉴스
최현종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한글회화의 거장 금보성아트그룹 금보성 작가


‘2014 문화예술인 대상(한글예술부문)’ 수상


국내 최초로 유일하게 한글을 모티브로 작품 활동에 매진 해온 금보성아트센터 금보성 작가가 한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7월 5일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어워드 행사에서 2014 문화예술인 대상(한글예술부문)을 수상했다.


금보성 작가는 21세기 ‘퓨전주의’와 접목되어 천변만화의 조형적 아름다움을 빚어냈으며 한국의 풍경보다는 한국인의 정신을 그려낸 작품으로 정평을 받고 있다. 문자언어가 가지는 의미와 상징성에 제약받지 않고 회화적 조형미를 이끌어내는 그의 작업은 실로 방대하다. 자로 재며 계산한 정교함과 질서가 내재되어 있는 작품의 독창성은 신선한 자극을 준다.


또한, 그의 한글 작품은 꾸미지 않은 우리다운 모습으로 한국미술을 현대회화로 접목시키는데 경계를 설정하여 동양적 여백의 미가 아니라 정신이 깃든 작품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글만을 고집하고 집념으로 그려 온 28년. 그동안 누구도 한글회화로 이렇게 붐을 일으킬지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다.


미술계에서 작가를 칭찬하는데 매우 인색하지만 금보성 작가는 40대 중반부터 한글회화의 거장으로 인정받았다. 시인으로 출발해 한글회화의 거장이 된 금보성 작가는 “나에게 한글은 종교이상이다”고 밝힌다. 그는 최근, 서울 평창동에 위치한 원로화가 김흥수 미술관을 인수해 금보성 아트센터로 개관하였다. 10년 넘게 소통이 안 된 이곳을 바람이 들어오고 햇살이 머무는 곳으로 이노베이션을 이뤄냈다. 금보성 작가는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있다.


▲     © 이미지
ART와 IT를 접목한 문화 아트그룹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서울 중심의 문화를 지방까지 전달하는 아트로드는 모든 작가가 전시할 수 있는 공간과 홍보 그리고 대중과 만날 수 있는 동선을 확장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한편, 금보성 작가는 2008년 ‘올해의 작가’, 2009년 ‘올해의 인물’로 선정, 그리고 2010년 ‘올해의 인물 대상’과 2013년 ‘대한민국 현대미술대전 장관상’ 등 다수의 수상을 했다. 해외에서도 인정받아 2011년에는 독일 평론가 금상을, 2012년에는 프랑스 작가상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 보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금보성아트그룹 금보성 작가 관련기사목록

'졸업' 처음부터 정려원이었던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