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설창작연구회(회장 정선교)는 많은 고통을 꺾고 소설집 제5집이 2014년 9월 30일에 출간되었다.
「한빛」刊 으로 출간된 한권의 소설집으로 회원들은 시련을 겪어야만 했다.
정교한 시계는 뛰어난 시계공의 작품이다. 그렇다면 시계보다 더 정교하고 복잡한 것이 소설이라고 하고 싶다.
수 많은 부속과 연결되고 맞물려 돌아가는 시계의 톱니바퀴 같이 소설도 시계공처럼 정교하게 작품을 엮어야 하는 그런 고통을 가지고 9인의 작가들이 소설집을 엮었다.
정선교「바걸」, 이규정「시추」, 박신명「똥광」, 이미담「옷장속에 모딜리아니」, 사이채「럭키빌 해피빌」, 이길순「화려한 와출」, 아정「그림자」, 전은정「땡초 토스트」, 김은주「산에서 바라본 봄 풍경」 이상 9명의 소설가들의 중·단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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