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국내 정치·종교지도자, 평화·통일 위한 협약식 거행
‘이만희 대표 평화운동’ 지지에 나선 국내 정치·종교계
기사입력: 2014/11/18 [21:50]  최종편집: ⓒ 보도뉴스
최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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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통일 논단에 참석한 국내 정치·종교지도자 등이 전쟁종식과 세계평화와 더 나아가 한반도 평화 통일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한 한 후 한마음 한 뜻으로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내 정치·종교지도자 등이 민족의 숙원인 남북통일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종교 간 장벽을 넘고 화합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여 화제가 됐다.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천지일보 주최하고 천지일보·(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이하 HWPL)이 공동주관으로 ‘세계 평화와 한반도 통일 어떻게 이룰 것인가’라는 주제로 평화·통일 논단이 열린 이번 행사는 정치·종교지도자, 민간단체와 함께 실질적인 평화와 통일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참석자들은 지난 9월 17~19일 열린 ‘종교대통합 만국회의’의 하이라이트로 당시 ‘전쟁종식과 세계평화를 이루자’는 취지 아래 약 20만 명이 참여한 영상을 시청했다.

 

이후 발제자로 나선 정치·종교계 인사들은 종교 간 화합의 필요성과 평화운동의 중요성에 대해 한목소리를 냈다. 박근 전 유엔 대사, 이재준 국가원로회의 정책위원, 이석복 대한민국지키기 불교도총연합회 사무총장(전 한미연합사 부참모장 겸 유엔사군사정전위 수석대표)이 발제에 나섰다. 도진명 목사(기독교), 법철스님(불교), 이행래 원로 이맘(이슬람교), 이기철 목사(국제기독교선교협의회 총재), 김중호 도장(도교)도 발제를 이어갔다.

 

평화‧통일 논단에서 주제발제에 나선 천지일보 이상면 대표는 “이번 행사를 공동주관한 HWPL 이만희 대표의 평화운동에 깊이 공감해 그 취지를 알리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오늘 이 자리는 지구촌의 전쟁종식과 세계평화, 나아가 통일된 한반도를 후대에 영원한 유산으로 남기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인류가 궁극적으로 추구해야 할 가치는 평화이며, 평화는 꿈이 아니다. 답이 있는 평화행보, 생명의 세계를 만드는 데 힘을 모으자”며 “이제 한반도의 정치‧종교지도자도 편견과 이해관계를 넘어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해 세계가 인정한 ‘답이 있는 평화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발제자로 나선 이기철 국제기독교선교협의회 총재는 “지난 5월에 필리핀에 갔었다. 당시 필리핀 난민촌에 구호물자를 나눠주고 있었는데, 마침 (HWPL) 이만희 대표가 필리핀에 왔었다”면서 “이 대표가 금년 9월 만국회의를 위해 인사를 섭외하면서 전 세계를 다닌 것을 안다”고 말해 이 대표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민족의 숙원인 남북통일과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서 종교 간 장벽을 넘어 서로 손 잡고 화합과 협력을 통해 우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가져와야 한다”며 “종교연합을 통해 세계평화를 가져오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말하며 국가 안보 없이는 민족도, 종교도 없고 종교평화 없이는 세계평화가 없음을 강조했다.

 

이석복 대한민국지키기 불교도총연합회 사무총장(유엔사 군사정전위 수석대표)은 “우리나라가 통일을 이룩하고 세계 일등국가로 진입하기 위해선 먼저 우리 내부 갈등이 해결돼야 한다”면서 “이런 갈등을 해소하는 데는 정신적, 도덕적 지도자인 종교 성직자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발제 후 평화와 통일을 위한 협약식이 진행됐고, 참석자들은 국제법 제정과 종교대통합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재준 국가원로회의 정책위원은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의 평화운동을 사례로 들어 “전쟁을 하지 않겠다는 민족적 합의와 전쟁방지 국제법 제정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이만희 대표의 평화운동과 전쟁방지 국제법 제정에 적극 찬성한다”고 지지를 표했다.

 

그는 종교대통합 만국회의에 대한 국내 언론의 보도 태도와 관련해 “외신 반응은 뜨거운 데 반해 우리 대한민국 언론은 상당히 보도를 자제했다”면서 “언론은 항상 정의편이어야 하며, 인류의 고통을 해소하고 평화를 위한 일엔 발 벗고 나서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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