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건조함 커지는 겨울철, 안구건조증 위협도 커진다
찬바람과 난방기로 인해 실내외 모두 위험요소,근본부터 바로 잡아야 해방가능
기사입력: 2014/12/22 [10:27]  최종편집: ⓒ 보도뉴스
엄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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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에 비해 춥고 건조한 겨울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눈물마름 증상인 안구건조증의 위협 역시 커지고 있다.


 


건성안증후군, 눈마름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 안구건조증은 눈이 편안할 수 있도록 눈을 촉촉하게 만들어줘야 할 눈물이 분비가 잘 되지 않는 즉, 눈물층(눈물샘)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의 안구건조증으로 인한 한의원 및 병의원 내원 통계를 살펴보면 연평균 200만 명을 넘고 있으며, 2013년에는 240만 명의 환자가 방문하고 약 867억 원의 진료비를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단아안 한의원 관악점 정인호 원장은 "안구건조증으로 인한 환자는 매년 증가추세다. 2009년 대비 2013년의 환자는 14%, 진료비지출은 23%나 증가했다"라며, "의료기관에 내원하지 않고 인공눈물 등의 사용으로 넘긴 인원을 고려하면 이 수치는 훨씬 커지며, 실제로 현대인의 75% 이상이 한 번 이상씩 경험하는 질환이 바로 안구건조증이다"라고 언급했다.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휴대용 전자기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이런 안구건조증 증상 유병율은 계속 커지는 상태다.


 


특히 예년에 비해 추운 날씨는 밖으로는 찬바람으로 인한 건조함, 안으로는 그 추위로 인한 난방기기 사용 증가로 인한 건조함을 조성해 안구건조증을 더 부추기고 있다.


 


따라서 평소보다 더 세심한 주의와 관리가 요해진 것. 스마트폰과 PC 등 전자기기 사용빈도 및 시간을 줄이도록 하며, 사용 간에도 적정 거리 유지 및 주기적인 휴식을 통해 눈의 피로 누적이 과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외출시에 일기예보를 통해 수은주와 대기 중 먼지 농도를 확인하며, 외출 후에는 깨끗한 물로 세수 및 세안을 해준다. 그리고 실내 난방기 사용과 더불어 습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가습기 역시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평소 안구건조증이 있다면 바른 치료를 통해 그 기능을 회복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인호 원장은 "일반적으로 안구건조증에 대해 인공눈물(인공누액) 사용이 일반적인 대처법이다. 그런데 인공눈물의 장기적인 사용은 눈물샘의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어 오히려 안구건조증을 만성으로 가져갈 수 있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전했다.


 


이어, "한방에서는 안구건조증에 대해 오장육부의 열과 체내 불균형, 간기능을 개선해 화기(火氣)를 바로 잡고, 눈물샘의 정상적 기능 회복을 위한 침치료, 한약치료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평소 자신의 눈 건강에 세심히 신경쓰고 관리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     © 정인호 원장


[도움말·단아안 한의원 관악점 정인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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