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구안와사, 안면마비뿐만 아니라 이명·미각소실도 유발해
안구건조증·이명·미각소실…모두 구안와사 증상으로 찾아와 초기 해당 증상 나타나면 안면마비 의심해야해
기사입력: 2015/01/07 [10:18]  최종편집: ⓒ 보도뉴스
엄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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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한(小寒)이 지나며 다시금 영하 10도에 육박하는 강추위가 시작되며, 많은 사람들의 옷깃을 여미는 가운데, 대표적인 겨울철 안면신경장애 질환인 구안와사에 대한 주의가 커지고 있다.


 


구안와사(口眼喎斜)는 이름처럼 '눈과 입이 비뚤어지고 틀어지는' 질환을 말한다. 이는 구안와사의 기저원인이 안면부 근육운동을 담당하는 7번 뇌신경인 얼굴신경의 병적 이상으로 초래되기 때문이다.


 


구안괘사로도 불리는 구안와사는 얼굴을 수직으로 나눴을 때 좌측 또는 우측에서만 나타나는 편측성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근육운동에 이상을 초래해 안면근 틀어짐 현상을 일으킨다. 상술한 것처럼 주로 특징적인 부위가 눈과 입이다.


 


그런데 이런 안면마비질환 구안와사는 단순히 얼굴근육마비만을 유발하지 않는다.


 


단아안 한의원 강서점 최지영 원장에 따르면 구안와사의 원인인 얼굴신경이 안면부 근육운동만이 아닌 일부 감각영역도 담당하고 있기에 구안와사에 걸렸을 시에 마비증상 외에도 여러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최지영 원장은 "구안와사에 걸렸을 시 수반될 수 있는 증상으로 대표적인 것이 바로 귀울림현상인 이명(耳鳴)과 미각(味覺)소실 증상이다. 대개 이런 증상들은 구안와사 유병 초기에 특징적으로 나타나므로 이런 증상이 나타났을 경우에는 구안와사를 의심하고 내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 서두에서 전했듯 구안와사는 입과 눈이 틀어지게 된다. 때문에 눈을 제대로 감을 수 없는 증상이 나타나며, 입을 다물어도 틈새가 벌어지게 된다.


 


따라서 이런 이유로 안구건조증이나 구강건조증도 구안와사를 기저질환삼아 발생할 수 있는 증상이 될 수 있다.


 


결국 구안와사에 대해 단순히 안면마비만 생각할 부분이 아니라는 말. 구안와사에 대한 치료가 늦으면 늦을수록, 제대로 받지 않을수록 상기한 증상들이 나타나기 용이하고, 그 정도가 심해지기 쉬운 만큼 구안와사 집중치료 한의원이나 병의원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강서 구안와사 한의원 최지영 원장은 "구안와사는 제때 치료받았을 시와 그렇지 않았을 시 유병기간이 4주이내에서 수개월, 심하면 1년 이상 정도로 그 차이가 수배가 넘게 난다"라며, " 때문에 초기에 빠르고 바른 치료를 통해서 안면마비증상은 물론 이명·미각소실·안구건조증·구강건조증 등의 관련 증상 역시 방지 및 조기 진화를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     © 최지영 원장

 


[도움말·단아안 한의원 강서점 최지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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